지도자의 역할과 책임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3/11/21 [12:37]

지도자의 역할과 책임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3/11/21 [12:37]
▲ 이규홍 대표이사     ©
사회의 범죄를 최소화하고 질서를 유지케하는 데는 인간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올바르게 정립될 수 있고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는 자세 그리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심의 절제와과 질서를 지키려는 생각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도록 놔둔다면 세상은 혼란의 도가니로 변하고 말 것이다. 사람들이 자기 충동을 억제하고 나와 남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 사회라는 공동체 인식을 갖고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사회적 규범이요, 법이고 교육이다. 이러한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는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크고 중요하다.

지도자는 올바른 품성과 정직한 자세, 세상을 끌어안을 수 있는 포용력과 남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덕목을 갖추어야 한다. 청렴하고 결백하며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이 사회에 그러한 인간성을 가질 수 있는 지도자가 있을까.
  
또한 사람들을 지도하려면 지도자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현 사회에서 모범적 지도자 상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요즘 사회는 지나친 경제 지상주의에 빠지고 선거로 인한 심각한 경쟁 속에 빠져서 욕심 많은 지도자들이 모범은커녕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는 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사람에게는 욕심은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그 욕심이 지나치거나 쓰여질 곳에 쓰이지 않고 남을 해하면서 채우려는 욕심이라든지 안 쓸데 쓰는 욕심 또는 헛된 욕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더욱이 지도자는 헛된 욕심,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사회를 이끌어가려 한다면 자신의 지나친 욕심을 앞세우고 남을 이끌려 해서도 안 되는 법이다. 지도자가 청렴결백하고 일에 있어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한다면 누가 따르지 않겠는가. 그리고 그러한 지도자의 생각과 품성이 수많은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 그를 본받는 많은 사람들의 행동이 올바르게 된다면 그것으로 지도자의 역할을 충분히 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요즘 우리사회의 지도자들은 어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국회는 정쟁과 파벌싸움을 그칠 줄 모른다. 많은 국민이 파벌싸움과 정쟁에 대하여 지적하고 고치도록 종용하고 때로는 표로서 따끔하게 가르침도 줬다. 그러나 그들의 생리는 변할 줄 모른다. 권력에 대한 욕심 때문이다. 권력은 항상 조심하고 국민을 위해 이로운데 써야 한다는 생각을 지워서는 안 된다. 자신의 영달과 안위를 위해서 권력을 쟁취하고 이것을 빼앗으려는 자와 뺏기지 않으려는 자의 투쟁이 된다면 이는 짐승과 무엇이 다를 바 있겠는가.
  
또한 권력에는 꼭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책임, 국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야 할 책임, 국가 또는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부강하게 해야 할 책임이 권력을 쟁취한 사람에게 있다.
  
또한 권력을 쟁취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권력을 쟁취한 사람들을 견제하고 감시하며 언젠가는 권력을 쟁취할 수 있는 위치의 사람들도 국민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러니 사사건건 시비와 정쟁으로 세월을 보낼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대화하고 타협하여 더 좋은 방안이 있다면 그 방안을 이끌어내고 협력하여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만 명실공히 지도자로서 존경을 받고 지도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사회는 경제와 법과 윤리, 도덕 그리고 모든 분야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이다. 경제만을 생각하다 보면 욕심이 지나쳐 사회의 혼란을 가져온다. 그러기 때문에 욕심을 자제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규범과 사회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그러한 사회적 규범과 사회교육 그리고 경제를 조화시켜 나갈 사람들이 바로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범죄를 줄이고 예방하여 주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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