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기념사] 시민에게 희망주는 정보 전달위해 노력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4/03/21 [15:10]

[창간 기념사] 시민에게 희망주는 정보 전달위해 노력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4/03/21 [15:10]
▲ 이규홍 대표이사     ©
백년 낙후의 충주발전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1990년 3월 창간호를 내었던 충주신문이 어언 2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언론의 홍수 속에서도 충주시민의 사랑 속에 꿋꿋이 견디어 이제는 충주에 주춧돌 하나를 세우려 합니다. 그러나 그 주춧돌은 혼자 세우기에는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참여와 성원 속에 시민들의 작은 힘들이 모이고 모여서 반석의 주춧돌을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국원성, 중원경, 충주목의 영화와 국가의 중심적 역할을 도맡아왔던 중심 고을 충주를 다시 태어나게 하려면 충주시민이 하나로 단합하고 뭉쳐야하는 것은 두말 할 나위가 없는 것입니다.
  
균형발전을 무시하고 경쟁력있는 청주권을 키워야 충청북도가 발전할 수 있다는 청주권 사람들의 생각에서 충주발전과 충북 균형발전의 당위성을 이끌어내려면 우리는 뭉쳐서 목소리를 높이는 수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것을 실감해야 합니다.
  
청주는 지금 여러 가지 면에서 충청북도의 반 이상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선거에 의해 뽑혀지는 광역단체장이 청주권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그러한 일들로 인해 충주를 비롯한 충북의 나머지 시군들이 청주권 의도대로 이끌려 가야 한다는 서글픈 사실에는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충주의 희망 에코폴리스의 수난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그밖에도 교통대 문제, 철도문제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일들이 청주권의 횡포로 깔끔한 처리가 되지 못하고 있음에도 이를 막고 직접 나서야 할 사람들이 수수방관만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충주신문은 이를 용인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일에 앞장서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백년하청이라 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충주발전을 이를 수가 없습니다. 없는 것도 만들어 충주의 것으로 승화시켜야 할 판에 있는 것도 제대로 홍보를 못해 충주관광을 낙후시켜서야 되겠습니까.
  
이제 우리 충주시민은 함께 뭉쳐야 합니다. 그리고 충주발전을 우리 손으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또한 충주의 시급한 현안 문제를 두고도 정쟁으로 일관하려는 정치 지도자들에게도 더 이상 충주발전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작은 힘을 모아 큰 힘을 만듭시다. 올바른 선거, 올바른 투표로 정치인에게 끌려가는 충주시가 아닌 정치인을 끌고 가는 충주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작은 이익을 위하여 패거리 정치에 이끌린다면 충주의 미래는 요원한 것입니다. 내 집안을 살필 줄 아는 공직자, 내 가족을 챙길 줄 아는 지도자 그리고 그러한 지도자를 발탁할 줄 아는 시민이 있어야 충주발전이 명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충주시민과 애독자 여러분!
  
언론의 홍수 속에서도 우리는 참된 언론을 가려내야 하고 용기 있게 참된 언론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언론의 힘에 밀려 그것을 가려내지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언론의 횡포를 양산하는 길이 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신문은 묵묵히 충주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또한 충주발전을 저해하는 세력에 맞서 단호히 대처하는 방어벽 역할을 하였고 충주발전에 대한 문제제기는 물론 어떠한 사업에 대한 분석 그리고 충주시 발전 방향을 제시해 왔습니다.
  
언론은 정보만을 양산하는 것보다는 문제제기와 분석 그리고 방향 제시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것들을 24년 동안 어려운 고통을 감내하며 지켜온 충주신문에 대하여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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