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화합으로 30만 자족도시 건설합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5/01/02 [09:09]

[신년사] “대화합으로 30만 자족도시 건설합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5/01/02 [09:09]
▲ 이규홍 대표이사     ©
인구 30만 염원 속 충주발전의 언덕을 향해 꿈을 키우고 있는 충주시민여러분!

희망의 을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올해 을미년은 청양의 해라 합니다. 양은 평화를 상징하는 온순하고 다툼을 싫어하는 동물로 주로 상서롭고 아름다움을 비유해 선량한 사람들을 말할 때 쓰이기도 합니다.

양은 또한 정직하고 정의로움의 상징으로 쓰입니다. 속담에 “양띠는 부자가 못 된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양띠가 너무 정직하여 부정을 못보고 너무 맑아서 부자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여러 가지 큰일을 겪은 중에 세월호 참사라는 국민적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아픔 속에는 부정과 비리로 얼룩진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을 보고 많은 국민들이 놀라고 분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치권이 신의를 저버리고 자신들이 한 공약을 지키지 못하는 것과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 책임지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는 것을 가슴 아프게 바라봤습니다.

季布一諾(계포일낙)이란 말처럼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현 시점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믿음이 무너진 사회, 신뢰가 실종된 사회에서 우리가 주변과 나눌 것이 또 무엇이겠습니까.

신뢰가 살아나고 이웃 간에 정리가 살아나 대화를 통해 화합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 사회를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로 만드는 일일 것입니다. 사람을 속이고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 주장만 옳으며 상대의 처지는 생각지 않고 나의 영리만을 생각하는 이해타산적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합니다.

저유가로 불어 닥친 경제상황 역시 우리에게 크게 유리하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일본의 양적완화 확대로 인한 엔저현상, 중국의 저성장 기조, 유럽의 저성장 늪, 여러 가지 시한폭탄 같은 경제상황 속에서 우리가 헤쳐 나갈 길은 대화와 타협으로 인해 화합하는 길과 정치 사회적 안정뿐입니다.

이념의 대립, 반대를 위한 반대, 당리당략만을 위한 행보, 국가와 대중을 위한 행보보다는 자신의 영화와 이익을 위한 행보를 하는 정치인 등 참으로 안타까운 우리들의 지도자상을 보면서 과연 우리나라가 무엇을 꽃 피울 수 있겠는가라는 의문을 곰곰이 생각해야 할 시점이기도 합니다.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라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라’는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씀도 새겨둘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자신의 허물을 알면서도 이를 고치려 하지 않고 남의 허물만 꼬집어 들춰내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행태라고 볼 때 이러한 말들은 더욱 가슴에 와닿는 것입니다.

을미년 청양띠의 해, 이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시기인 것입니다.

오해에서 이해로, 대립에서 화합으로 자신의 문을 활짝 열어 상대를 받아들이는 큰마음으로 대화합의 새 장을 여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저희 충주신문은 충주시민들이 하나로 충주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길을 만들어 가는데 초점을 맞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는데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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