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청정 삶터를 위한 길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5/11/12 [10:19]

진정한 청정 삶터를 위한 길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5/11/12 [10:19]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의제 21을 재평가하고 의제 21의 역할과 새롭게 진행 될 과제 등에 대해 어떻게 추진하고 성과를 얻어낼 수 있는지 고민해야 될 것이다.

의제 21이란 1992년 6월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세계 185개국 대표단과 114개국 정상 및 정부수반들이 참여하여 지구 환경 문제를 논의하여 리우 선언을 채택하고 이의 시행령이라고 볼 수 있는 의제 21(agenda 21)을 채택하였다.

의제 21은 21세기를 위한 지구환경 보전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 한 행동지침으로 전문 4부와 39개 의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해 각종 사회 경제적 요인 등에 대한 해결 방안과 대기, 해양, 폐기물, 토지 등 각종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 각 계층의 역할과 법제도 기술이전 및 재정지원 등의 광범위하고도 포괄적인 이행체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모든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개발을 성취하기 위해 지구적, 국가적, 지역적 수준에서 국제기구 및 각 지방 정부가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며, 단순한 환경 분야만이 아닌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친환경적 접근을 한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발전은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성취할 수 없기 때문에 사회 각계각층의 광범위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의제 21의 실천 행동으로 충주시가 채택한 녹색 충주 21의 창립도 많은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무엇을 이루어 놓았는가. 깊게 생각해 볼 일이다. 물론 한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에 대한 환경 교육 각 학교 환경 교사에 대한 교육 등 환경 교육과 쓰레기 처리 문제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활동 했던 것은 인정된다. 하지만 지구는 점점 더 병들어 가고 있다. 엘니뇨현상, 라니냐 현상 등 지구의 이상 기온 변화는 점점 더 심각하게 변하고 있다.

올해는 42년 만에 최악을 가뭄을 맞이했다. 그러나 우리 충주는 가뭄에 대한 어려움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그러기에 올해 가뭄이 최악의 상태였다는 것조차 모를 정도다. 왜 그런가? 그것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충주호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4대강 사업에 대하여 매우 비판적이고 하지 말아야 할 사업을 한 것처럼 떠들었지만 그로 인해 우리나라의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충주는 가뭄이 뭔지 모를 정도로 충주호의 덕을 많이 본 것이다. 내년 2016년도는 가뭄이 더욱 심각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최악의 가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4대강 보가 닿지 않는 곳에 물을 실어 나르기 위해서는 송수관 설치가 시급하다.

또한,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채우기 위해서는 물을 아껴야 한다. 우리나라도 2010년부터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되었다. 옛날보다 물 쓰는 양이 많아졌고 도로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으로 깔려 있어 흙이 물을 간직 할 수 없고 비가 오면 한꺼번에 쓸려 내려가기 때문에 물을 가두는 것은 타당한 일이었다.

또한 점점 늘어나는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생활하면서 버려지는 쓰레기 가전제품으로 인한 프레온 가스 등 우리가 조금만 신경 쓰고 관심을 가지면 현저히 줄어들 수 있는 것들로 인해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충주의제 21은 이제 교육에 그치지 말고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지구를 병들게 하는 문제들 하나하나 점검하고 이를 줄이고 바로 잡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충주의제 21에서는 충주를 청정삶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바 있다.

청정 삶터란 글자 그대로 깨끗하고 맑은 도시를 말 함이다. 평가하는 충주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언제까지 관주도의 영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끌려 다니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모든 영역에서 시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시민 주도하에 청정한 충주 건설에 앞장서야 한다. 이제 우리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이 땅에 재앙의 씨앗을 뿌릴 것이냐 청정한 열매를 맺을 희망의 씨앗을 뿌릴 것이냐 하는 기로에 서 있다. 앞으로는 도시에 가치나 부동산의 가치가 청정하고 살기 좋은 곳에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

우리 손으로 우리의 힘으로 깨끗하고 맑은 청정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기에 충주의제 21의 변화를 꾀하고 충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활동을 권하고 싶은 것이다. 후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정한 청정 삶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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