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5/12/16 [20:22]

기후변화 이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5/12/16 [20:22]
▲ 이규홍 대표이사     ©
요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 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신 기후 체제 출범과 관련 합의문 채택에 대한 노력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구의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면서도 각국의 이해관계에 얽힌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 전망은 합의문 채택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고 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가뭄, 홍수 등이 빈번하다.
이러한 상황을 사람들이 살면서 좀 더 편리한 삶에 대한 추구와 지킬 것을 지키지 못하는 행동에서 기인한다. 점점 많아지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프레온 가스를 내뿜는 가전제품 등 지구를 병들게 하는 온실 가스 배출이 너무 많은 것이 그 원인이다. 또한, 쓰레기 배출에 있어서도 분리수거만 잘 해도 재활용 할 것은 재활용하며 쓰레기의 양을 다량 줄여 나간다면 사람들에 의해 병든 지구가 사람들에 의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협약 외에도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 문제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때마다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했던 것이다. 1971년 람사르 협약을 비롯해 1972년 런던 협약, 1973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1990 몬트리올 의정서의 런던 개정서, 1992년 생물 다양성 협약, 1992년 몬트리올 의정서의 코펜하겐 개정서, 1997년 몬트리올 의정서의 몬트리올 개정서 등 지구환경을 지키려는 노력들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우리나라도 1993년 12월 기후변화 협약에 가입하여 1994년부터 협약 내용에 대한 적용을 받기 시작했는데 기후 변화 협약은 유엔의 기본 협약으로 생물 다양성 협약과 함께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회의에서 채택되어 1994년 3월 21일 발효된 것으로 가입국이 되면 온실가스를 감축하려는 노력과 이에 관련된 정보를 공개해야만 된다. 이러한 기후 변화 협약이 1997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후 변화 3차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사다. 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감축에 초점을 맞추고 2005년 2월 발효 돼 2012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 기간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미국이 자국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2001년 탈퇴하는 바람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중국과 미국이 모두 빠진 상태여서 큰 의미를 부여 받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이러한 점에서 2007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12년 이후 기후 변화체제에 따른 협의를 하기 위한 발리 로드맵 협상을 하였으나 감축 의무, 투명성, 재원 등의 쟁점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대립이 봉합되지 않았다. 그러나 2012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18차 총회에서 교토의정서를 2020년까지 연장 적용 안이 통과됐다. 하지만 캐나다가 탈퇴하고 러시아, 일본, 뉴질랜드가 불참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이번 파리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는 2020년 교토의정서 만료 이후 이를 대체할 신 기후 체제 수립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인 목표로 산업화 대비 지구 온도 상승억제 목표를 2도에서 1.5도로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국제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선진국과 개도국의 의무를 차별화 하는 방안과 개도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중국과 미국이 빠진 교토의정서 체제의 미숙 단계를 개도국, 선진국이 모두 참여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도 파리 기후 협약에 참여하여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중간자적 입장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실가스 감축은 지구를 다시 되살리려는 노력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 날씨도 봄, 가을이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여름과 겨울이 긴 이상기후를 보이고 있다.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 온실 가스는 대표적인 이산화탄소를 비롯하여 메탄, 이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 과불화 탄소, 육불화황, 삼불화 질소 등으로 이를 감축하는 문제가 각국의 산업과 연관되어 각국이 이해 타산적 생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하루빨리 서로 이해와 협력으로 지구를 되살리는데 앞장서야 한다. 이는 미래 우리의 후손들에게 남겨 줄 몫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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