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겨울
김영희 봄날 같은 겨울이라 곳곳에 개나리가 피어나고 더러는 벚꽃도 피어나는데 밍크코트에 밍크숄 사놓고 춥기만을 기다리는 그녀는 한숨만 폭폭 쉬어대도 기름 값 걱정 안고 사는 우리들은 겨울을 훌쩍 뛰어넘고만 싶다 *김영희(1963~ ): 충주신문 컬럼위원. 국제펜클럽회원. 한국문인협회독서진흥위원. 충주문인협회. 한국문예춘주문인협회 감사.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코리언 뉴스지 문예정원. 저서 「달의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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