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열전의 현장 속으로…’

묘기와 패기가 속출하는 배드민턴 경기장을 찾아서

김광영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10/19 [19:12]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열전의 현장 속으로…’

묘기와 패기가 속출하는 배드민턴 경기장을 찾아서

김광영 객원기자 | 입력 : 2017/10/19 [19:12]

98회 전국체육대회가 충주를 위시한 충북에서 1020~26일까지 전국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성대히 열린다.

 

충주에서는 이미 전국체전이 열려 열기가 가득하다.

 

본 기자는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 경기장을 찾았다.

 

이곳 호암체육관에서는 며칠 전부터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 이날은 충북의 충주시청팀과 서울의 요넥스팀의 일반부 배드민턴 4강전을 하고 있었다.

 

첫 경기는 충주시청과 서울 요넥스팀의 단식경기가 열렸다.

 

첫 장면부터 양팀의 경기 내용은 손에 땀을 쥘 만큼 아슬아슬한 열전이었다.

 

응원팀의 열렬한 응원의 효과인지 충주시청팀이 2:1로 승리를 했다.

 

두 번째 경기는 남자복식이었는데, 이 경기는 승패를 떠나 관중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경기였다.

 

바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스타인 이용대 선수가 출전했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충주시청팀이 최선의 열전을 벌렸으나 패배를 했다.

 

상대가 워낙 명성 높은 이용대 선수인지라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충주 선수단에 박수를 보냈으며, 대스타의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는데 영광의 환호를 보냈다.

 

충북대표인 충주시청팀이 최선을 다했으나, 이용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함으로써 충북팀은 먼저 단식 두게임을 승리하고도 내리 3경기를 패해 4강에 진입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가져야 했다.

 

고등부경기에서는 충주공고팀이 경남 선발팀을 3:1로 승리해 4강에 진입했고, 여자고등부에서는 충북 선발팀이 서울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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