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 온천 재추진 완벽하게 저지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02/22 [10:25]

문장대 온천 재추진 완벽하게 저지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02/22 [10:25]

▲ 이규홍 대표이사     ©

경북 상주 지주조합이 환경영향 평가서가 반려 된지 2년 8개월 만에 대구 환경청에 환경 영향평가서를 다시 제출해 또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두 번에 걸쳐 대법원 판결을 통해 허가 취소 결정을 받은바 있는 문장대 온천이고 2015년 대구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 평가서가 괴산군에 공람장소 미설치 수질 수생태계 영향예측과 데이터의 객관성 부족으로 반려 당했으나 2년 8개월 만에 다시 대구 환경청에 환경 영향 평가서를 제출하는 등 몰염치한 행동을 거듭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에도 괴산군에 공람장소 설치를 하지 않고 평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왜 똑같은 일을 되풀이 하고 있는지를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사회적이라 함은 그 구성원들 간에 화합과 행복, 안전 등 모든 것들에 대해 남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것을 금하는 것이 도리이다.

 

이들은 한강수계의 하류지역에 피해가 없다고 하지만 목욕을 하고 난 비누 등 각종 이물질이 섞여 흐르는 물이 오염이 없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눈 가리고 아웅 하자는 것인가? 온천이 개발되면 가까운 괴산과 충주는 물론 한강 수계의 여주, 이천, 서울에 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이는 마땅히 완벽하게 저지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속리산에서 발원하여 괴산 지역을 거쳐 충주 달래강으로 흐르는 물은 상류지역에 오염원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충주시내에 공급되는 물은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1급수로 정평이 나있다. 더욱이 달천강 물은 예로부터 물이 달다고 하여 달천으로 불리었고 물이 좋아 조선시대 궁중에서 장을 담글 때면 충주 달천강물을 떠다 장을 담갔다 하는 것이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이처럼 맑고 깨끗하여 전국 최고의 물맛을 자랑하는 충주 달천강과 그 상류지역을 오염시켜 청정지역을 버려놓겠다는 심산은 무엇인가? 대구 환경청은 제출한 평가서를 절대 허락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아도 환경오염, 수질오염, 공해 오염 등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는데 환경보존을 역행하고 있는 상주시와 상주지주조합의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될 일이다.

 

또한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흥리, 중벌리 일대는 지역 경계가 잘못되어 산등성을 경계로 삼던가 흐르는 강을 경계로 삼는 원칙을 무시하고 산중허리 밑을 경계로 삼아 이번 문장대 온천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기 때문에 차제에 이러한 문제도 경계 재조정을 통해 산등선을 경계로 하도록 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또한 전국 온천지역이 관광지로서의 기능을 잃고 있는 마당에 수질도 별로 좋지 않은 온천을 개발해 관광지로 이익을 챙기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발상 아닌가? 이는 부동산 투기나 하여 땅값이나 올리겠다는 심산에 불과할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산중허리를 경계로 했기 때문에 흐르는 물이 모두 충북 괴산과 충주로 흘러들어 이익은 상주시가 피해는 충북 및 경기, 서울이 입는다면 어찌 이를 두고만 볼 것인가? 누가 보아도 잘못된 이 행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잘못을 바로잡는 일과 이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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