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과 배려 그리고 도덕성 회복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03/08 [09:37]

존중과 배려 그리고 도덕성 회복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03/08 [09:37]

▲ 이규홍 대표이사     ©

계속적으로 확산되는 미투운동은 우리사회의 비도덕적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급기야 지난 5일에는 대선후보로 촉망받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성폭행혐의로 지사직을 사퇴하고 잠적하는 일이 벌어졌다. 충주시에서도 유력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모씨가 전 직장 동료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받고 있으나 본인은 극구 부인한 상태다. 또한 미투운동은 그동안 성에 대한 의식부족으로 일어난 사건들이 곪을 대로 곪아 터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미투운동을 계기로 우리는 우리사회를 바로 잡을 인간성 회복과 도덕성 회복 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 성은 탄생을 연관 짓는 성스러운 것이다. 또한 부부의 화합을 이어주는 사랑의 끈이기도 하다. 결코 유희의 도구화나 놀이개 감으로 전락해서도 안 된다. 이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로 싹터야 한다. 인간의 가치는 성에 대한 욕구로 시도 때도 없이 상대를 농락하고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야만적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지켜주는데 있다. 남성과 여성은 지극히 필요하고 서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서로 그리워함에 사랑으로 맺어지는 사이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랑이 맺어질 곳에 맺어져야 한다. 또한 지키고 기다리며 인내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믿음이 생기고 그 믿음으로 서로의 행복을 이어가는 것이다. 충동과 욕구로 상대를 짓밟는 행위는 더 이상 인간사회에서 존재해서는 안 된다. 그러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지키기 위한 도덕이 필요하고 공동체 사회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지켜주는 인간관계의 질서의식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제는 도덕성의 새로운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제적 이익에만 치우쳐 사는 삶은 도덕성을 해치게 되고 도덕성이 사라진 사회는 서로의 이익과 욕구충족 그리고 견강부회하는 동물적 근성만 난무할 뿐이다. 도덕성 회복과 인간성 회복만이 이 사회를 선진화하고 함께 사는 사람끼리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미투운동이 더 이상 여성의 핍박과 억눌림으로부터 해방 되어지는 중요한 운동이 되겠지만, 이로 인해 남성과 여성의 서로 혐오 쪽으로 비화되어서도 안 된다. 그것은 모든 남성이 다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는 사회는 서로 화합하고 서로 협력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문화가 싹터야 행복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미투운동으로 인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해서도 안 된다. 미투운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가치를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이사회에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과 남성과 여성이 서로 존중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를 이끌어 내는데 있다. 남성과 여성의 가치 즉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 성은 유희가 아닌 존중되고 성스러운 가치를 간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상대를 위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한 도덕성과 인간성 회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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