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 개강

“한국말 배우러 오세요”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3/08 [10:42]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 개강

“한국말 배우러 오세요”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3/08 [10:42]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가 결혼이민자들의 언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센터는 3월 7일 결혼이민자, 집합교육 강사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다문화가족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올해 센터 프로그램 안내와 강사 및 자원봉사자 소개, 한국어 교육 배치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한국어 교육은 기초반부터 심화·주말반까지 6개 반으로 구성돼 결혼이민자들에게 수준별로 체계적인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9명이 한국어능력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올해 한국어 교육 외에도 방문교육, 인권사업, 성평등사업, 사회통합사업, 상담 등 기본 필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요리교육, 가족교육, 다문화어린이 도서관 등 다양한 외부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효주 센터장은 “관내 유일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조기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북2거점기관으로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거점(충주·제천·괴산·단양·음성) 내 교육 프로그램 관리감독 등 운영기관과 중앙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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