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공원에 세워진 독립유공자 공적비는 일본에 빼앗긴 국권과 조국을 찾고자 국내외에서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바친 거룩한 애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천추만대에 길이 전하고자 충주시와 후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세워졌다.
공적비는 독립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과 유공자들의 혼을 상징하는 두 개의 기둥으로 설계됐다.
중앙의 공적비를 둘러싸고 있는 대한민국 산천을 상징하는 형상의 명각는 어윤의(3.1운동), 정원택(임시정부), 백남규(의병장), 유석현(의열단), 채찬(서로군정서) 등 32명의 충주출신 독립유공자와 김용창(3.1운동), 권용창(의병) 등 타지 출신 유공자 6명 등 모두 38명의 공적을 담고 있어 유공자 한 명 한 명의 업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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