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월드에 대한 반박은 체계 있게 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04/19 [11:08]

라이트월드에 대한 반박은 체계 있게 해야 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04/19 [11:08]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 라이트월드가 4월 13일 개장했다. 그러나 개장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시민들의 혈세로 만들어진 세계무술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원의 주인인 시민들이 민간사업자의 사업 때문에 공원 출입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또한 라이트월드의 사업추진에 사업성에 대한 연구용역 부재를 지적하고 시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점 등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라이트월드에 투입된 사업비와 내역을 명확히 밝히고 충주시와 라이트월드 사업자 간에 계약 조건을 밝힐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라이트월드 측은 영업상 밤에는 출입을 통제하지만 낮에는 전면 개방해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5시~11시 까지 영업시간을 제외한 이후의 시간은 전면 개방한다는 것이고 칠금동 주민들도 현재 무술공원을 볼 때 밤에는 사람들의 이용이 없고 낮에 전면 개방방침을 밝힌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라이트월드 개장을 반기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시측에서도 관광부재상태에서 새로운 야간명소로 조성해 국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광활성화를 도모하려는 것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이 있다. 첫째는 라이트월드를 주관하는 시측에서 라이트월드 사업시행에 앞서 이에 대한 앞으로의 사업성에 대한 평가, 사업에 투자된 비용대비 수익성에 관련된 문제 관광객 유치 전략과 방향 그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어야 했다. 이는 연구용역을 통한 정확한 데이터가 마련되고 시민들에게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시민들이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 주었어야 했다. 또한 기자회견을 하고 문제점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도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했어야 했다. 요즘 정보공개 등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여건은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자신들이라도 연구용역을 통한 사업성 검토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고 잘못에 대한 지적을 했어야 할 것 아닌가? 이제는 충주시의 중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과에 대한 측정과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더욱이 지방분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성과평가에 대한 시행은 빠를수록 좋다. 정확한 데이터 없이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정치적 공세로 비춰질 수 있는 만큼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유엔평화공원으로 출발한 이곳 무술테마파크는 유엔평화 공원에서 무술테마파크로 변화하면서도 정확한 데이터 제시를 못한 채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시장이 바뀌면서 일방적으로 바뀌었다. 이것 역시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었다.

 

또한 전시장이 시행하던 정책을 바꾸는데 있어서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정확한 논리와 근거가 제시 되어야 하고, 예측과 평가 자료를 제공 했어야 했다. 정확한 근거와 평가 없이 내가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잘못 된 것으로 몰아 부치는 방식은 이제 지양 되어야 한다. 정치적 논쟁도 이젠 정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먼저이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는 상호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공박의 논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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