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정치인 당신들의 정치 소신은 무엇인가?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04/19 [11:09]

철새 정치인 당신들의 정치 소신은 무엇인가?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04/19 [11:09]

▲ 이규홍 대표이사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적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는 철새 정치인들의 문제가 심각하다. 정치인은 무릇 자신의 이념과 소신으로 정치를 하고 정책에 반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이념과 소신을 카멜레온처럼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꾼다면 국민은 이들을 어떻게 믿고 신뢰할 수 있겠는가? 그동안 정치적 판세도 정권을 잡는 정당으로 확 기울어지는 문제점을 극명히 드러냈다. 이는 소신 없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해 권력을 쫓아 철새 정치를 지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철새정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겠는가? 이들은 당적을 바꾸는데 있어서 갖가지 변명을 늘어놓고 있지만 이는 정치인을 믿고 신뢰한 국민들에 대한 변명이 되지 못한다. 정치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국민에게 이를 내보이고 그러한 이념을 지지하는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이념과 소신을 바꾼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목숨과도 같은 지조를 바꾸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믿음이 실종되고 국민들 간에 신뢰가 무너지는 것도 눈앞에 이익에만 치우쳐 상대에게 한 약속이나 인간관계를 이어주는 무언의 믿음을 저버리는 일이 잦아졌기 때문이다. 공동체 사회에서 서로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서로 신뢰하고 배려하며 포용하는 마음의 자세가 있어야 비로소 행복한 사회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포용하는 마음이 싹트게 하는 것도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지역민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도 모두가 정치를 지향하는 지도자들이 해야 할 일이다. 지도자의 위치는 그리 가볍지 만은 않다. 그들에게는 국민을 올바르게 이끌 책임 있는 것이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그들 스스로가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정당은 소아병적으로 자기정당의 이익과 정권창출에만 눈이 어두워 져서는 안 되는 일이고 볼썽사나운 모습을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된다. 정당과 정치인 스스로 국민들에게 올바른 자세와 행동을 보여주고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보여주어야만 국민들이 따르고 정치를 신회하며 국민들에게 더욱 다가간 정당을 선택할 것 아니겠는가? 즉 정당의 정권창출은 포퓰리즘이나 국민에게 보여 주기식 선명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 국민을 위해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또한 보수와 진보는 균형을 맞춰 서로 상생하고 합리적 대안과 혁신을 찾아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야 하는 것이다. 어느 특정 정치인의 잘못으로 인해 보수와 진보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강함이 한쪽으로 기울 때 정치를 비롯한 모든 일이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치인의 소신은 그러한 측면에서 중요하고 정치를 하려는 사람은 그러한 소신을 지조 있게 굳건히 지켜야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소신도 없이 이리저리 권력의 해바라기처럼 옮겨 다니는 철새 정치를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묻는다. 그대는 왜 정치를 하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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