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성초는 2017년에 이어 2018학년에도 충주교육지원청과 충주시가 지원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특색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일장 체험은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특색교육과정’ 활동의 일환으로서 학기별로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학기에는 3~4학년 학생들이 5월 10일 1차로 오전 5일장 체험을 실시했고, 2차는 5월 15일 1~2학년 학생, 3차는 5월 25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세성초는 사전에 환경교육을 겸하여 학생 개별 에코백을 마련하고, 직접 장보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무학시장에 즐비한 채소가게, 생선가게, 과일가게, 그릇가게, 사탕가게 등을 둘러보며 우리지역에서 나오는 각종 생산물과 시장의 역할, 시장 사람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았다.
임수민(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꽈배기를 먹으면서 시장을 구경하니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시장구경을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성초는 학생들의 꿈·끼·멋을 키우는 행복학교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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