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 Wee센터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충주시 관내 중학교 17개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학생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중학교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중앙중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충주Wee센터에서 실시한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집단상담으로, 상황에 따른 감정표현과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경청게임, 얼굴표정 그리기, 온 몸으로 말해요, 공감과 비공감 상황 경험하기, 공감-비공감 대화하기, 공감서약서 작성 등 회기별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학생들이 갖는 공감적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자신과 또래친구들을 이해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Wee센터는 오는 9월에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학생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집단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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