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습관, 경력단절여성 사회 진출 적극 모색

일자리 연계형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8/05/31 [14:09]

충주시평생학습관, 경력단절여성 사회 진출 적극 모색

일자리 연계형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본격 운영

충주신문 | 입력 : 2018/05/31 [14:09]


충주시 관내 평생학습 기관·단체가 일자리 연계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강하고 있다.

 

충주시는 일자리와 평생학습을 연계하기 위해 지난 3월 비영리법인, 단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형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지난 4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충주성심학교의 ‘원예치료사 자격취득과정’, 충북가족지원센터의 ‘생애설계심리상담사’ 등 6개 기관·단체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들 우수 프로그램들이 이달 들어 충북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생애설계심리상담사’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충주컬쳐맘의 ‘창의보드게임지도사’와 ‘자기주도학습코칭지도사’, 한국인성문화원의 ‘진로지도사’ 양성과정이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본격 운영되고 있다.

 

6월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바리스타’과정이 개강할 예정이다.

 

시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들 프로그램에 운영비로 300~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학습자는 경력단절여성들로 구성돼 시는 이들이 프로그램 수료 후 지역사회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배출된 경력단절여성들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자격 취득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유도해 사회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후 충주시민강사로 등록, 찾아가는 평생학습사랑방 사업에 활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줄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시 관내에는 우수한 시설과 강사진을 갖춘 평생학습 기관·단체들이 많이 있는 만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이들에 대한 지원과 연계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5월 28일부터 2주간 일자리 연계형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추가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기관·단체는 충주시평생학습관(☏ 850-39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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