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아름다운 도로경관 조성과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로 시민과 시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시에 대한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1차 사업으로 충주IC~충주산업에 이르는 1.7km 구간 도로조명 개선을 추진했다.
시는 이 구간에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 11월부터 기존 가로등을 철거하고 가로등주 상단 측면에 은은한 파란색 불빛의 경관조명(LED-BAR)이 부착된 고효율 LED 가로등 72개를 설치하고 8개소의 노후 등기구도 정비했다.
최근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야간 도로환경이 크게 개선돼 시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는 2차 사업으로 2억6000만 원을 투입해 충주산업~한국교통대학교 간 1.3km 구간도 고효율 LED 가로등을 설치해 도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통행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교동삼거리에 이르는 갱고개로 1.3km 구간과 야현삼거리~수재주유소 간 0.4km, 충주공판장 앞~안림사거리 간 0.67km, 목계대교 및 주변 1.5km 구간도 기존 가로등을 고효율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통행불편 최소화와 우범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지역의 주택가 골목길 및 농촌도로, 마을안길 등에 보안등 120여개 신설과 도로조명 부족으로 불편이 많았던 앙성면 남한강변길(자전거도로 및 비내섬) 일원 8km 구간에도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이달 중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유재천 도로과장은 “도로조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아름답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조명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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