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인협회, 제42회 감자꽃 동시 백일장 전국대회로 확대 추진권태응 선생 탄생 100주년 맞아 문체부장관상으로 위상 높아져
백일장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동천 권태응 선생의 얼을 기리고 감자꽃 동시에 담긴 뜻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42회째를 맞는 이번 백일장은 올해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대회로 확대되고 최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승격돼 위상이 높아졌다.
백일장 참여대상은 전국 초중고 학생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학생은 6월 14일 오후 5시까지 지부 사무국으로 이메일(ch-mh1077@hanmail.net)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옥 회장은 “충주의 자랑인 권태응 선생의 문학적, 문화적 가치가 무궁무진함에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국대회로 확대되고 위상도 높아져 전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전국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권태응 문학상’을 제정하고 장기적으로 생가터(충주시 칠금동 381-2번지) 복원과 문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