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원 3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용원초등학교 옆 도로변에 금계국과 백일홍 1200본을 식재했다.
새마을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니면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아름다운 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꽃길 조성을 추진했다.
신니면은 일제강점기 만세운동, 한국전쟁 시에는 동락전투로 국군이 최초의 승전고를 울린 곳이다.
따라서 매년 6월 이곳에선 동락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열리고 7월까지 많은 학생과 외지인들이 현장학습을 위해 면을 찾고 있다.
꽃길 조성을 위해 최숙자 부녀회장은 한 달 여 동안 자택에서 백일홍 꽃묘를 직접 키웠다.
최 부녀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 조성한 꽃길이 면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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