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지회장 김홍년)는 전쟁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당시의 빈곤했던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회는 이날 전쟁 당시 주식이었던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등을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쟁의 폐해와 아픔을 상기시키기 위해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담은 50여 점의 사진과 함께 아군과 적군이 사용했던 전쟁무기도 전시한다.
한편, 지회는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안보관 확립을 위해 이날 통일안보 글짓기 대회도 진행한다.
글짓기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홍년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청소년들에게 진정한 나라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