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연회 희망봉사단(단장 이병우)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6월 26일 충주시에 6000만 원 상당의 민간자원을 기탁했다.

희망봉사단은 충북도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와 구호봉사활동, 해외자원봉사, 병원비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해 9월 충주시와 저소득가구 집수리 지원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에는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4000만 원을 들여 집수리를 진행한 바 있다.

봉사단은 올해도 4000만 원을 들여 저소득 20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하고, 나머지 2000만 원은 물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병우 단장은 “올해도 충주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