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에서 비롯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07/05 [10:43]

양성평등은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에서 비롯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07/05 [10:43]

▲ 이규홍 대표이사     ©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은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되어 양성평등에 대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양성평등이란 남녀평등을 말함인데 세상에 태어나 함께 살아가는 사람끼리 남녀를 구분하고 한쪽을 핍박하고 차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충주시에서도 ‘양성평등 실현, 양성이 웃다, 충주가 웃다’를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과 양성평등 문화제, 가족노래자랑, 보라데이 전시회 등 갖가지 행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사를 하기 이전에 양성평등과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려면 우선 존중하는 문화부터 싹 틔우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아끼는 자세부터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다. 미투운동에서 보듯 여성의 가치를 추락시키고 쾌락의 도구 정도로 생각하는 마음의 자세부터 뜯어 고쳐야 할 것이다.

 

여성과 남성은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야할 사람들이다. 또한 함께 존재해야 인류 삶의 지속성이 유지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서로가 서로의 존재 가치를 귀중히 여겨야 하질 않겠는가. 평등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인격체로서 인정하며 권리를 보장하는데서 비롯된다. 남녀 공히 똑같은 권리가 주어지고 알맞은 할 일을 찾아 살아가는데서 평등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남녀를 편 가르기하고, 인위적으로 평등을 만들어 갈 때 자칫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할 존재들이 서로 대립하는 관계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좋지 못했던 일들만을 나열하여 핍박의 원조를 삼기보다는 역사에서 귀감이 될 만한 일들을 찾아내어 서로 공감하고 교육시키며 아름답고 행복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우리 문화 중에서 사대부가의 부부는 남편이 부인에게 욕설한번 막말 한번 하지 않고 부인을 예우했던 문화, 부인을 아끼고 사랑했던 문화의 사례를 알려주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야 말로 남녀평등의 시발점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인간의 가치는 남녀가 다를 수 없다. 그러니 여성을 성적 유희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문화부터 정화 시켜야한다. 남녀가 서로 존중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정착이 되면 남녀평등, 양성 평등은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양성평등으로 여성에 대해 약간의 배려함을 두고 이에 반발하여 남녀가 서로의 도움 없이 똑같이 일하고 스스로 어려운 난제를 풀어야 한다고 빈죽 대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다. 남성은 구조적으로 힘을 쓸 수 있는 것이고 여성은 섬세하고 차분히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힘을 쓸 수 있는 일에는 남자들이 여성을 위해 배려하고 섬세한 부분은 여성이 남성을 위해 배려하며 서로가 화합하고 할 수 있는 일을 도와가는 것이 바람직한 평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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