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시도시, 인구 급증 드디어 1만명 돌파

7월 4일 기준 1만108명 기록, 신도시 인구 32%가 외지인으로 시 인구 증가 한 몫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8/07/05 [13:29]

서충주시도시, 인구 급증 드디어 1만명 돌파

7월 4일 기준 1만108명 기록, 신도시 인구 32%가 외지인으로 시 인구 증가 한 몫

충주신문 | 입력 : 2018/07/05 [13:29]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인구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8년 7월 4일 기준 신도시 인구는 대소원면 2750명, 중앙탑면 7358명으로 총 1만108을 기록하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신도시 전입인구의 32%가 외지인으로 이는 충주시 인구 증가에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기업도시 내 코아루테라스(170세대)와 첨단산업단지 내 오드카운티(534세대)의 입주도 시작될 예정에 있어 신도시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에 10.8㎢ 규모로 조성된 서충주신도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로 주거와 교육, 문화, 일자리, 교통망이 고루 갖춰진 자족적 복합 신도시이다.

 

현재 신도시에는 80개 업체에 5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고, 앞으로 37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중앙탑초등학교가 이전 개교하고 2019년에는 용전중(가칭), 후년에는 대소원2초·중학교(가칭)가 잇따라 개교해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시는 신도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생활체육시설, 국공립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청소년 문화의집, 문화센터 건립, 중앙공원 정비, 하이패스IC 설치 등 정주여건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또한,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 노선 변경과 정류소 위치에 대한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시에서는 신도시 인근에 드림파크 산업단지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등 429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에 있고,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도 계획하고 있어 신도시는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일원 추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외지 인구 유입을 확대시켜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신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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