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화합과 협치가 시민에 대한 보답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07/12 [08:42]

충주시의회 화합과 협치가 시민에 대한 보답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07/12 [08:42]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의회의 첫 여성의장, 부의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성으로서 섬세함과 조화로움을 추구한다면 앞으로 충주시의회의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들지만 그러나 이들이 처음 선보인 의회구성안에 대해서는 많은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민주당 의원이 12명으로 총 19명인 정족수의 과반이 훨씬 넘었다 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의장과 부의장을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하고 자유한국당에는 상임위원장 한자리만 주겠다고 한 것이다. 그러자 자유한국당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등 반발하자 상임위원장 5석 가운데 4석을 자유한국당에 주면서 일촉측발의 상황을 무마 한 것이다.

 

자유한국당 의원인 운영위원장 박해수 의원과 산업건설위원장에 정용학 의원,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 김낙우 의원, 윤리위원장에 조보영 의원 등 4명을 인선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행정복지위원장만 민주당 몫으로 하고 나머지는 자유한국당에 내준 것이다. 가까스로 조화를 모색하려는 노력은 보였으나 과연 의회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가 걱정된다. 그것은 의장과 운영위원장만 초선이 아니고 부의장을 비롯한 4명의 상임위원장이 모두 초선이기 때문에 의회 경험이 없는 초선들이 잘 해낼 수 있을는지가 걱정인 것이다.

 

의회의 인적구성은 재선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의 묘를 살리고 초선의원들이 이를 뒷받침하며 조화를 이루어 무엇보다 의회가 화합하며 협치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바람일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모든 것을 독식하려는 마음에서 인선의 차질이 생기고 반발이 일어나자 무마하는 과정에서 인선이 초선일색으로 비틀어 진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고 재선 이상의 의원이 없는 것도 아니질 않는가? 기초의회는 하루빨리 중앙정치의 정당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론 중앙 정치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고 당선한 사람들이기에 어쩔 수는 없다고는 하지만 현 상황이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로 인구 및 경제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화합과 협치로 조화를 이루어 합리적 대안과 정책을 이끌어 내야 그나마 약간의 충주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정당간 대립에 매몰되면 가뜩이나 힘든 지역의 발전은 요원 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지도자는 명예에 대한 욕심보다도 자신을 선택한 시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선택해준 시민에 대한 도리이고 옳은 일이다. 시민을 생각하는데 대립이 있을 수 없고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앞으로 도래할 지방분권은 우리 스스로 결정하고 발전 시켜 나가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스스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패거리의 싸움은 모두 던져버리길 바란다. 그리고 지역을 생각하고 지역 발전에 올인하는 충주의 정당으로 뭉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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