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9전투비행단, 지역 초등학생 초청 수상안전 체험교육 실시

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진행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1:13]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지역 초등학생 초청 수상안전 체험교육 실시

여름 휴가철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진행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7/19 [11:13]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지역 초등학생 480여 명을 초청해 비행단 야외수영장에서 수상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상안전 체험교육은 휴가철을 맞아 수상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물놀이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는 한편, 기지 인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물놀이 여건을 제공한다.

 

대미금가초등학교 등 충주지역 7개교 학생들은 먼저 물놀이 안전사고 유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받았다.

 

이후 학생들은 25m×50m 규모의 대형 야외수영장에서 전문교육을 이수한 수상안전요원들의 지도 아래 물놀이를 즐겼다.

 

수상안전 체험교육에 참여한 금가초 6학년 이서현 학생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안전교육도 받고 시원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항상 애쓰시고, 저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대상 초청행사, 환경정화 활동, 의료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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