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중학교(교장 최정순)는 7월 11일 교내 국원관에서 사제동행 플로어볼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업으로 인해 발생한 스트레스를 체육활동을 통해 발산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해 학교폭력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사와 학생들은 각각 팀을 이루어 경기를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팀원 간의 협동력과 단결력 그리고 상대 팀과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하면서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주었다.

대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학교문화조성의 밑바탕이 될 것 같다고 전했고, 학생들은 학생들이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정순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제 간의 신뢰를 도모하고 학생들 또한 체육 활동을 통해 협동정신과 희생정신 등을 발휘함으로써 인성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폭력 없는 아름다운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