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이상율 대표, 송재준 (재)충주중원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 3월 창단됐다.
창단 후 향상연주회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정기연주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같은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식 단복이 없어 연주회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상율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단복을 후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길형 시장은 “아이들이 꿈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해 준 천보 측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반도체용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천보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주시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2017년에는 예술·체육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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