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 몽골에 희망을 전하다

몽골 보르노르 학교서 한글학교, 나무심기, 의료봉사 등 진행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16:03]

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 몽골에 희망을 전하다

몽골 보르노르 학교서 한글학교, 나무심기, 의료봉사 등 진행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8/09 [16:03]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공동대표 김용덕 대전지법 부장판사, 문병식 서울고법 사무관)은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몽골 보르노르 학교를 다녀왔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130㎞ 떨어진 이 학교는 초중고생 94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공부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작고 시설도 열악하다.

 

2014년 10월부터 이 학교와 교류를 해온 ‘희망여행’은 그동안 매월 50만 원의 후원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학업을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법원에서 6.3톤의 의류와 학용품 등 후원물품을 모아 보르노르 학교에 보낸 바 있다.

 

특히 2015년에는 이 학교 기숙사 아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보고 따뜻한 담요 150장을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보냈으며, 2016년 학교 방문 때 화장실이 무너진 것을 보고 돌아온 희망여행은 회원들과 전국법원 구성원들의 후원을 받아 무너지지 않는 튼튼한 화장실을 선물하기도 했다.

 

전국법원에서 모인 법원직원과 그 가족들로 이뤄진 4차 몽골희망원정대(팀장 위광하 서울고법판사) 42명은 한글학교, 꾸러미 선물 500개, 김밥 1000개 만들기, 나무심기, 의료봉사, 체육대회, 마을장기자랑대회, 후원물품 바자회, 커피 나눠주기 등을 통해 보르노르 학생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3년 전부터 희망여행의 취지에 공감한 상지대 한의학과 정지훈 교수와 충주 늘푸른소아과 이상민 원장이 이번에도 함께해 보르노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또 마을 대표로 참가한 3개의 배구팀과 희망원정대 팀과의 배구경기는 몽골의 지역화합뿐만 아니라 한·몽골의 친선에도 도움이 됐다.

 

희망여행 김영각 총무(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는 “처음 준비한 한글학교가 보르노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물질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글학교 상설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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