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대학병원 직원이 하위 직원들 성희롱에 폭행까지

해당 병원 인사위원회 열어 징계위 회부 결정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16:18]

충주 대학병원 직원이 하위 직원들 성희롱에 폭행까지

해당 병원 인사위원회 열어 징계위 회부 결정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8/09 [16:18]

병원 간부, 피해사실 알린 직원 색출 언급 논란

 

 

충주의 한 대학병원 직원이 하위 직원들을 성희롱하고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병원에 따르면 최근 원내 고충처리위원회에 성희롱과 폭행 피해가 각각 접수됐다.

 

직원 A씨가 하위 여직원들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수차례 보내고, 또 다른 직원은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폭행을 당했다는 직원은 얼굴을 2~3차례 가격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뒤 사태 파악에 나섰고, 가해자로 지목받고 있는 A씨는 자택 대기발령을 받은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자택에서 대기발령하는 것은 일종의 휴가와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자택 대기발령은 이 병원에서는 처음이다.

 

여기에 이 병원 고위 간부가 직원 A씨의 성희롱 의혹을 외부로 알린 직원들 색출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병원 관계자는 “신고한 직원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신중히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A씨를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택 대기발령은 피해자로 알려진 직원들과 A씨의 격리를 위해 내린 최선의 결정”이라며 “직원 색출 문제는 명확히 사안이 밝혀지기 전까지 추측하지 말라는 취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A씨는 외부와의 접촉을 끊은 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진상조사위원회’ 조사를 마친 병원 측은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징계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충주시 신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26가구에 쿨매트 전달
1/8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안내 구독신청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