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봉사단체인 행복천사(이사장 장재흥)는 8월 2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지역 고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70여 가구에 쌀을 나누어 주는 이 행사는 2007년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 이어오는 사랑의 나눔 행사이다.
이 밖에도 행복천사에서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월 1회씩 지역 가수들과 함께 따뜻한 점심 나누기 행사도 계속 하고 있다.
2시간 정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 가수들의 무료 봉사로 즐거운 한 때를 가지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것이다.
또한 행복천사는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시행된 세계택견대회에서도 각국의 임원 및 선수들에게 아침은 빵과 우유를, 저녁에는 삼계탕으로 식사를 제공해 많은 외국인들을 비롯한 국내 참가자들에게 대단한 찬사를 받았다.
장재흥 이사장을 비롯한 손대근, 조길생, 정경순, 이영희, 황상기, 정운홍, 서정환, 홍수정, 최은희씨 등 많은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일을 마다 않고 열심히 봉사한 덕에 수많은 대회 참가자들의 아침, 저녁식사를 무사히 마쳤고 최고의 원더풀 등의 찬사가 이어졌다고 한다.
장재흥 이사장은 “지역 사람들끼리 서로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과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대하는 풍토는 우리의 풍속과 전통이며 미덕이다.”며, “요즘 약간 이러한 전통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지만 행복천사는 앞으로 지역 사람들끼리 행복을 나누고 정을 나누며 경로사상을 일깨우는 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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