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 빛을 밝히고 떠난 故 김한식 씨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08/23 [13:28]

우리 사회에 빛을 밝히고 떠난 故 김한식 씨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08/23 [13:28]

▲ 이규홍 대표이사     ©

8월 19일 생각지 못했던 뇌출혈로 세상을 하직한 故 김한식씨는 우리사회에 커다란 빛이 되어 마지막 봉사를 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장기를 많은 사람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기증해 달라는 유언을 남김에 따라 가족들의 결정으로 장기기증 절차를 밟은 것이다.

 

그는 평소에도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도중 자신은 죽은 후에 장기를 기증할 것이라는 말을 항상 해왔다고 한다. 평소에도 봉사정신이 투철한 그는 봉방동의 새마을지도자협회장을 맡으면서 자신의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폭염 속에서도 방역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불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집 수리봉사활동에도 매우 적극적이었다.

 

또한 지역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자원재활용품 수집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매년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도 전달함은 물론이고 긴급히 병원진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진료비 100만 원을 선뜻 지원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김씨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사회의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척박해진 민심에 청명한 경종을 울리는 사례로 높이 살만한 것이었다.

 

충주시에서도 故 김한식씨의 훌륭한 봉사 정신과 결정을 높이 사 조길형 시장이 충주의 행복상을 고인에게 바치어 여러 사람들의 귀감이 되게 했다. 또한 우리 시민들은 이분의 거룩한 뜻을 항상 기억하고 가슴에 새길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

 

또한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에서 자신의 존재는 무엇이며 함께 살아가며 나누어야 할 정은 무엇인가? 왜 아웅다웅 싸우고 내가 하는 일은 무조건 옳고 남이 하는 일은 무조건 그른 것인가? 왜 남을 이해하는데 그토록 인색한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이는 자신에게 도움준일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면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며 이웃과 아름다운 정을 나눌 수 있는 것도 하지 못한데서야 말이 되겠는가? 故 김한식씨는 우리사회에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 떠난 천사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에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슬퍼했겠지만 이젠 그가 남긴 자리는 우리사회의 거룩한 정신이 되어 남아주길 바랄 뿐이다. 행복은 돈이 많다고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권력이 주어진다고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나누는 정이 바로 행복을 양산하는 지름길 인 것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충주 연수동체육회, 희망나눔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전달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안내 구독신청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