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가 지역 청소년과 어르신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협의체는 8월 22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제때 맞추지 못하는 청소년과 노인 13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안경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노안 및 성장 등으로 시력교정이 필요한 대상자들과 함께 직접 안경점을 방문해 시력을 측정하고 맞춤 안경을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체의 도움으로 안경을 맞추게 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눈이 잘 보이지 않아도 비용이 부담돼 그냥 생활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광주 협의체 위원장은 “대상자들의 시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데도 지금까지 안경 없이 불편하게 생활해 온 분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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