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양광석)가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해피하우스 다솜(원장 김송숙)에 농산물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농산물은 8월 28~30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전시됐던 쌀과 건표고, 복숭아, 사과 등으로 총 113만 원 상당이다.
충주시연합회 양광석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관심이 많고, 농업경영인의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도우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피하우스 다솜은 이번에 기탁 받은 농산물을 입소회원들의 간식으로 쓸 예정이며, 나머지 쌀과 건표고는 9월 18일에 있을 ‘일일장터 및 작품 전시회’에서 판매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해피하우스 다솜 주관의 사회복지기금 마련 ‘일일장터 및 작품 전시회’는 정신장애인들의 시·화 및 민화작품, 도예공예품 등을 전시할 계획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판매물품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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