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출신 싸이클 김유리, 아시안게임 금2·동1 획득

메디슨·단체추발 금메달, 옴니엄 동메달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9/06 [11:01]

충주 출신 싸이클 김유리, 아시안게임 금2·동1 획득

메디슨·단체추발 금메달, 옴니엄 동메달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9/06 [11:01]

 

▲ 한국 여자 싸이클 간판 김유리 선수     © 충주신문

 

충주 출신으로 한국 여자 싸이클의 간판인 김유리(31) 선수가 2018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 선수는 8월 31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 사이클 여자 매디슨 결승에서 나아름(28·상주시청) 선수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매디슨은 두 선수가 25㎞(250m 트랙 100바퀴)를 교대로 달려 더 많은 점수를 올리는 팀이 이기는 포인트 레이스다. 10바퀴마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2점, 4위는 1점을 준다.

 

이날 나아름-김유리 조는 76점을 얻어 홍콩(61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김 선수와 나아름(28·상주시청), 이주미(29·국민체육진흥공단), 김현지(25·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8월 28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중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 선수는 또 8월 29일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끝난 대회 여자 옴니엄에서 스크래치, 템포, 제외, 포인트 합계 121점을 얻어 동메달을 땄다.

 

단체추발과 매디슨 2관왕에 오른 김 선수는 “훈련이 워낙 힘들어 경기 뛰는 게 오히려 훨씬 편했다”고 했다.

 

김 선수는 목행초등학교와 충주여자중학교 시절 테니스와 육상 선수를 겸하다 당시 음성고등학교에서 싸이클 선수로 활약하던 언니의 권유로 싸이클에 입문했다.

 

서울시청과 상주시청을 거쳐 현재는 삼양사에 소속돼 있다.

 

차분한 성격인 김 선수는 지구력이 강해 중·장거리에 특히 강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했다.

 

한편 김 선수의 아버지는 현재 소태면 구룡리에서 농사일을 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충주 수안보면 새마을협의회, 명절 손님맞이 하천 청결활동 실시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안내 구독신청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