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 연구의 견인차 ‘예성문화연구회’ 창립 40돌

40돌 맞아 와당특별전,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9/06 [11:39]

향토사 연구의 견인차 ‘예성문화연구회’ 창립 40돌

40돌 맞아 와당특별전,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9/06 [11:39]

예성문화연구회(회장 길경택)가 창립 40돌을 맞았다.

 

충주지역 문화계의 뜻있는 인사 몇몇이 모여 ‘예성동호회’라는 단체 이름을 지어 발족한 것이 1978년 9월 5일이다.

 

1996년 1월에 예성문화연구회로 의미를 확대한 이름으로 고쳤고, 2004년 11월에 사단법인 등록을 한 후 지금 이르고 있다.

 

발족 초기 주말 근교답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한국사에 중요한 유적 발견 성과를 냈다.

 

충주고구려비, 봉황리 마애불상군 등 국보급 문화재를 발견해 지정될 수 있게끔 한 견인 단체 역할을 했다.

 

또 지역의 여러 유적을 답사하며 ‘중원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문화권으로의 설정을 촉발하는 성과도 이끌어냈다.

 

회원 중심의 활동은 물론 19회에 걸친 시민역사기행, 8회에 걸친 시민문화강좌, 지금도 이어지는 민속놀이 경연대회의 기획 및 공동주최 등 지역사회로의 확대 사업도 펼쳤다.

 

<충주의 지명>(1997), <사료를 통해 본 충주(전7권)>, <충주 근현대 연표>(2016) 등 지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사 정리하는 간행사업은 물론, <충주시지>를 위시한 각 읍면지 집필에 회원들의 참여로 충주 역사를 기록하는 일에도 충실하고 있다.

 

아울러 충주박물관 설립 운동을 비롯해 우륵국악당 건립 건의 등 지역의 핵심 문화 시설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역의 문화역량 강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창립 40돌을 맞아 초대 회장 류창종(유금박물관장) 선생의 협조로 충주박물관 제26회 특별전 <동아시아의 멋을 담다, 와당>을 9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개최하며, 기간 중에 한중일 3국의 와당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길경택 회장은 “향토사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던 시기에 먼저 눈뜬 여러 선배님들의 활동이 40년을 지나오며 지역 문화의 든든한 토대가 됐다”며 “창립 40돌을 계기로 그간의 노하우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지역의 문화 중심 단체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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