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엄정면에서 9월 7일 사랑과 희생으로 삶의 터전을 일궈준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로잔치가 열렸다.
엄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신동범, 부녀회장 김도화) 주관으로 내창장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엄정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댄스스포츠팀의 댄스를 시작으로 애린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공연, 부채춤, 민요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새마을협의회는 이날 참석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건강상담실도 마련해 혈압과 당뇨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손·발 맛사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허훈(94세) 할아버지와 정무남(94세) 할머니는 장수 어르신으로 선정돼 기념품과 꽃다발을 선물로 받아 또 다른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새마을협의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육개장과 도토리묵 등을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들고 공연도 보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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