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종합민원실이 시민 간 배려와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변모했다.
충주시는 민원업무를 위해 종합민원실을 찾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위해 최근 민원실 한켠에 미니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전신마비 장애를 가진 이대우 시인의 ‘눈물이었습니다’, ‘어머니’ 등 따뜻한 글귀로 채워진 캘리그라피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들 작품은 충주시 캘리그라피봉사단(회장 박보경)의 재능기부로 채워졌다.
시는 봉사단과 협조해 미니 갤러리의 작품을 두 달 주기로 교체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행복한 배려 창구’를 마련해 사회적 약자인 임산부, 중증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등이 종합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시간 없이 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해 주고 있다.
또한 1일 방문 상담 창구 등도 운영하는 등 시민편의 민원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7년 충주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