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숭덕원 나눔의 집 소리모아중창단이 최근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진행된 제3회 충주시 어울림누리가요제 예심을 통과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민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화합의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예심에서 소리모아중창단은 그동안 연습해 온 노래실력을 한껏 뽐냈다.
중증장애인과 직원으로 구성된 소리모아중창단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나눔의 집 이용인들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정기적으로 공연을 함으로써 장애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예심을 통과한 나눔의 집 소리모아중찬단은 9월 16일 오후 2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본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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