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공로자회 경기도지부, 충주 4.19학생혁명 기념탑 참배

전국에 있는 사적지 답사하며 4.19혁명 정신 고취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7:25]

4.19혁명공로자회 경기도지부, 충주 4.19학생혁명 기념탑 참배

전국에 있는 사적지 답사하며 4.19혁명 정신 고취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09/19 [17:25]

 

 

매년 전국의 4.19발생지역을 참배하며 함께 나섰던 동지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있는 4.19혁명공로자회 경기도지부가 충주를 찾았다.

 

4.19혁명공로자회 경기도지부(지부장 이재영) 회원 38명은 9월 18일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4.19학생혁명 기념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4.19혁명 정신을 국민들에게 다시금 고취시키고자 전국에 있는 4.19혁명 사적지를 답사하고 있다.

 

이재영 경기도지부장은 “전국에서 3번째로 먼저 일어난 충주의 4.19학생혁명을 기리며 순수 충주시민들의 힘으로 기념탑을 건립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4.19학생혁명 기념탑은 4.19혁명이 일어나기 40일 전인 1960년 3월 10일 충주고와 충주여고, 충주농고(現 국원고) 학생 300여 명이 머리에 띠를 두르고 학교 밖으로 나와 독재정치와 부정부패의 척결을 외치며 민주화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됐다.

 

이날 학생 시위는 1960년 2월 8일 대구, 3월 8일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며, 충북 최초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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