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120여개를 지방으로 이전 시켜야 한다고 했다.
물론 아직은 이 문제가 구체화 되지 않고 정책적 결정이 내려진 상태가 아닌 것 이지만 집권여당 대표가 한말이고 앞으로 이 문제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지난 노무현 정권에서 혁신도시를 만들어 지방으로 150여개의 공공기관이 내려가 도시의 활성화에 기여했던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는 충주시가 앞으로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할 사안으로 여겨진다.
충북의 혁신도시로 지정됐던 음성, 진천 경계지역에는 혁신도시 형성으로 음성과 진천에 공공기관과 연계된 기업이 속속 입주하고 있음을 우리는 보고 있다.
충주보다도 기업이 훨씬 못 미치던 진천이 기업수가 1500개 정도를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과 현재 충주를 많이 앞서고 있다는 점에서 다시 혁신도시 형태의 공공기관이 내려올 때는 기필코 충주 유치를 성사시켜야 한다.
물론 충주도 기업도시를 성공시켜 성과를 거뒀지만 인구유입측면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도 분명하다. 앞으로 민주당 정책을 눈여겨보고 기회가 주어질 때 그 기회를 신속히 쟁취할 수 있도록 항상 주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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