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이두표 충주부시장)이 충북 북부권 어린이들의 동심 잡기에 나섰다.
시립우륵국악단은 9월 27일부터 단양군을 시작으로 ‘콩쥐팥쥐네 황금똥’ 도내 순회공연에 들어갔다.
‘황금똥’ 이야기는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우륵국악단이 꾸준히 테마를 바꿔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으며, 이번에 ‘콩쥐팥쥐네 황금똥’이라는 작품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이번 작품은 전래동화 ‘콩쥐팥쥐전’을 각색한 음악극으로 선행을 하면 복을 받고 악행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의 교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구성과 함께 유익한 먹거리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악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춘 음악극 뿐 아니라 국악에 생소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국악기들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 터닝메카드 등 인기 만화음악을 국악으로 선보인다.
우륵국악단은 9월 27일 단양군과 10월 1일 제천시 공연에 이어 10월 17일 괴산군, 11월 13일 음성군 공연까지 북부권을 순회하며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만날 계획이다.
장수복 시 문화예술과장은 “‘황금똥’ 이야기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충주를 알리며 많은 어린이들에게 선조들의 교훈과 함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