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공헌분과(분과장 송인협)는 지난 9월말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숭덕재활원과 협력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아동에게 생필품 기저귀 10박스를 제공했다.
인근 시군에 거주하던 대상아동은 지난 7월말 친모의 아동학대로 신고 돼 가족으로부터 긴급분리, 숭덕재활원으로 입소됐다.
중중장애에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어 항상 기저귀가 필요한 상태다.
친모는 타 시군에서 차상위계층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현재 재판진행 중으로 기저귀를 지원할 수 없는 형편이다.
이에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공헌분과는 대상 아동의 위기 상황을 확인 후 기저귀 10박스(75만 원 상당)를 지원하게 됐다.
송인협 분과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 발생 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요인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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