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도자, 교육감마저 전과자가 절반이라니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10/11 [10:32]

정치 지도자, 교육감마저 전과자가 절반이라니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10/11 [10:32]

▲ 이규홍 대표이사     ©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넘겨받은 제 20대 국회위원 선거 및 제 7회 동시 지방선거 후보자 당선자 전과 기록 분석결과에 따르면 20대 국회의원 중에서 30%가 전과자로 당선이 되었고 전국 광역 시도지사 당선자 중 24%가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역의원 당선자 중에선 40%로 절반에 가까운 당선자가 전과기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기초의원은 38%로 광역의원에 결코 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것은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육감 당선자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전과자라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국민을 계도하고 국민 앞에서 이들을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30~40% 정도가 전과자라니 이들이 어찌 국민을 법으로 다스릴 수 있으며 잘못한 사람들을 벌주고 계도할 수 있겠는가? 앞에서 대중들을 이끌어가는 사람은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남보다 먼저 솔선수범하여 질서를 지키고 법을 거스르지 않아야 한다. 내 스스로가 먼저 깨끗해야 수많은 대중을 깨끗한 사회로 유도할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스스로가 깨끗하지 못한 사람이 국민을 바라보며 나를 따르라 한다면 국민이 따를 수 있겠는가? 당신도 다르지 않으면서 누구를 훈계하느냐는 반문에는 무엇으로 답할 것인가? 이제 이 나라도 정치지도자들이 깨끗해야 한다.

 

나는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서 또는 나는 소소한 교통사고 위반으로 등등 갖가지 변명이 있을 테지만 그 역시 법규를 위반하고 질서를 지키지 않은 탓이다. 정치 지도자들 중에도 전과자가 많으니 국민들 사이에서도 법을 우습게 알고 질서를 지키지 않는 풍조가 만연하게 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

 

더욱이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자 하는 교육감은 더욱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남보다 모범적인 사람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절반이 넘는 교육감이 전과자라니 우리나라 교육에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교육이 무엇인가? 미래의 인재만 길러내는 것이 교육인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교육은 질서를 알고 예절을 알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공동체 의식 그리고 인성을 높여 스스로의 가치를 창출하고 상대를 존중하여 배려하는 마음으로 미래 우리사회를 선진화 사회로 이끌어갈 중요한 길잡이가 되는 것이 교육이다.

 

전과에 대한 구구한 변명보다는 스스로 자신이 교육자로서 합당한 것인가를 판단하고 출마를 했어야 했다. 학생들은 학과에서 배우는 것보다는 스승의 행동과 말에서 배우면서 인성이 키워지는 것이다. 교육의 수장이 법을 어기고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다면 또한 이를 자기중심의 변명으로 포장한다면 배우는 학생은 또 다시 그렇게 변명하고 포장하면 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미래의 교육을 어떻게 책임 질 것인지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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