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이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과 20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충주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서울 대학로에서 초회 공연을 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지난 13년간 450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제6회 예그린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뮤지컬 ‘빨래’는 어려운 상황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사랑을 주제로,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힐링 뮤지컬이다.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비정규직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인생살이를 그려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유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10월 19일 공연은 티켓 오픈 6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충주시민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에 공연 관련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와 공연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빨래’는 YES24(www.yes24.com)에서 10월 16일까지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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