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전기화재사고 예방 위해 홍보 및 교육 시급”

2013년 이후 4만 7068건 발생, 1929명 사상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10/11 [14:34]

이종배 의원, “전기화재사고 예방 위해 홍보 및 교육 시급”

2013년 이후 4만 7068건 발생, 1929명 사상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10/11 [14:34]

▲ 국회의원 이종배     ©

최근 인천과 울산에서 잇따른 전기화재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기화재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종배 의원(충주)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이후 전기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8월 말까지 총 4만 7068건의 전기화재사고가 발생해 256명이 사망하고 1673명이 부상했다.

 

이는 전체 화재사고 24만 4973건 대비 20.1%에 해당되며, 재산피해액은 4685여억 원에 달하는 것이다.

 

연도별로 각각 ′13년에는 8889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해 328명의 사상자가, ′14년은 8287건·326명, ′15년 7760건·300명, ′16년 7563건·328명, ′17년 8011건·217명, ′18년(8월 말 기준)에는 6558건이 발생해 430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는 평균 하루에 한 번꼴로 전기화재사고가 발생해 최소 한 명 이상 사망하거나 다친 셈이다.

 

발생장소별로는 ▲주택, 아파트, 기숙사 등 주거시설에서 1만 2575건이 발생해 전체의 26.7%를 차지했고 ▲산업시설에서 8934건(19%) ▲PC방, 간이음식점, 노래방 등 생활서비스시설에서 8243건(17.5%) ▲공터, 전봇대, 야외 등 기타장소에서 5423건(11.5%) ▲상가, 일반회사, 금융기관 등 판매·업무시설에서 4502건(9.6%)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1999건(25.5%)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315건(15.5%), 경남 3574건(7.6%), 경북 2946건(6.3%), 충남 2594건(5.5%), 부산 2546건(5.4%), 인천 2453건(5.2%), 전남 2393건(5.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에서는 1389건(3%)이 발생했다.

 

이종배 의원은 “노후한 전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전체 화재사고 대비 전기화재 비율은 5%대에 불과한 반면, 우리나라는 20.1%로 매우 높다”며 “뉴질랜드가 이처럼 낮은 이유는 안전원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강력히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 있는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제도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기화재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기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뉴질랜드처럼 안전원칙 미준수 시 엄벌할 수 있는 규정 마련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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