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여수에서 막을 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 2학년 이현수(시스템전자과 2학년) 학생이 정보기술 분야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이현수 학생은 각 도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수 학생(지도교사 이재진)은 상금과 상장을 받게 되고 오는 11월 지난해 금·은메달 수상자와 이번 대회 은메달 수상자 등 4명이 겨루는 평가전에 참가하게 된다.
평가전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발되면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하게 된다.
정보기술 직종에서 금메달을 받은 이현수 학생은 “세계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서 실력을 발휘하고 싶고, 정보기술 분야의 세계 1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윤구 교장은 “정보기술 직종 개설 3년 만에 전국대회 금메달이라는 성적은 전국기능경기 대회에 전무후무한 일이며, 지도교사 이재진 선생님의 열정과 이현수 학생의 노력 그리고 총동문회의 관심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충주공고 학생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자긍심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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