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광개토사물놀이-트레블러 크루, 미국투어 나서

루이아지나·오클라오마 대학교 등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12:15]

충주 광개토사물놀이-트레블러 크루, 미국투어 나서

루이아지나·오클라오마 대학교 등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10/18 [12:15]

 

 

신의사물 광개토사물놀이와 충주를 기반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청년예술단체로 성장한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란 주제로 미국공연에 나섰다.

 

이들은 10월 13일 휴스턴 코리아페스티벌 10주년 기념공연과 10월 16일 루이지아나 대학교 공연, 10월 17일 오클라호마 대학교 공연을 펼쳤고, 10월 19일 휴스턴에서 케이티 한국문화의 밤에 초청받아 광개토사물놀이와 무부먼트코리아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 두 단체의 인연은 국악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라 일컬어지는 임상규가 이끄는 국내 최초의 월드전통오케스트라(국악+세계전통악기)인 꿈에 오케스트라의 2016 제주문예회관 공연의 협업무대로 시작됐다.

 

이후 국내의 다양한 무대 등과 출국 전 10월 7일 충주 충청감영에서 선보인 안산시립국악단의 ‘뉴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이란 주제의 음악회에서 트레블러 크루는 광개토사물놀이와 신명나는 콜라보무대로 관람객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미국공연에서 선보이는 무부먼트코리아는 광개토사물놀이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전통에 기반을 둔 시대적 재창조의 대표적인 사물놀이 예술로서 비트박스, 비보이 등과의 협업무대로 펼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네이션 작품 중 하나다.

 

한편 택견비보이 트레블러 크루의 미국공연은 택견의 성지 충주와 한국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의 세계화를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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