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신문, ‘대몽 항쟁 전승 김윤후 장군 및 용사 위령제’ 개최

10월 26일 오전 11시 종민동 대몽전승탑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10/18 [13:23]

충주신문, ‘대몽 항쟁 전승 김윤후 장군 및 용사 위령제’ 개최

10월 26일 오전 11시 종민동 대몽전승탑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10/18 [13:23]

 

 

충주신문 주관으로 열리는 ‘대몽 항쟁 전승 김윤후 장군 및 용사 위령제’가 10월 26일 오전 11시 충주시 종민동 마즈막재 대몽전승탑에서 거행된다.

 

‘대몽 항쟁 전승 김윤후 장군 및 용사 위령제’는 충주의 역사적 항몽 전승을 기리고, 김윤후 장군의 빛나는 업적과 당시 충주백성인 고려병사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위령제에서는 충주향교 집례로 추모제가 열리며,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김윤후 장군과 고려용사들에 대한 제례를 올릴 예정이다.

 

승려 출신인 김윤후 장군은 1232년(고종 19) 몽고의 1차 침입 당시 현재의 용인지역인 처인성에서 공격해 오는 적장 살리타이(撒禮塔)를 화살로 사살하는 등 민과 군이 혼연일체가 돼 항전했다.

 

1253년(고종 40) 몽고의 2차 침입 때 충주산성의 방호별감으로 파견된 김윤후 장군은 같은 해 10월 몽고군이 충주성을 포위하자 70여 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충주성을 지켜냈다.

 

이로 인해 몽고군의 남침야욕을 저지, 더 이상의 국토유린을 막았으며 고종은 1254년 충주목을 ‘국원경’으로 승격시키는 등 자랑스런 역사를 만들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