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채화작가 협회전 ‘성료’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8/11/01 [09:26]

대한민국 수채화작가 협회전 ‘성료’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8/11/01 [09:26]

자연을 한 폭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36회 대한민국 수채화작가 협회전이 10월 18~24일까지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충주가 고향인 신범승 작가가 2018년 3월 24일 대한민국 수채화작가 협회 이사장에 취임하며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도종환 장관은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특유의 담백하고 투명한 정서를 담아내는 눈부신 아침 햇살과 같은 것이 수채화”라며 “문화관광부에서도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채화 작가 신범승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채화는 물의 매재가 칼라를 풀고 엮는 방법으로 좋은 작품을 향한 물처럼의 전개에서 사실적이고 형이상학적 내지는 철학적인 관점의 진솔한 그림이라면서 물이 들어오면 숲이 건강하게 되고 숲이 건강하면 자연이 생동하는 것처럼 자연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수채화는 이를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을 자연과 호흡하게 만든다. 그것은 곧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대한민국 수채화 협회가 발전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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