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A여고 체육교사, 상습 성추행 의혹

교육 당국 진상조사 나서…교사는 직무정지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11/01 [09:49]

충주 A여고 체육교사, 상습 성추행 의혹

교육 당국 진상조사 나서…교사는 직무정지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11/01 [09:49]

충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50대 교사가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10월 25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충주 A여고는 체육교사로 근무 중인 B교사가 수업시간에 여고생들의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사와 신체접촉을 해 온 사실을 확인해 최근 도교육청에 보고했다.

 

B교사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것은 A여고 학생들이 담임교사들과 면담과정에서 불거져 10월 23일 학교 측이 교사와 피해 학생 간 공개사과 자리를 만들면서 알려졌다.

 

학생들은 교실 창문에 ‘With you’ 등 관련 게시글을 부착하는 등 학교 측에 항의성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여고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B교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이 학교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체육활동 과정에서 여학생들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접촉을 상습적으로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A여고를 찾아 1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 전수조사를 벌이고, 해당교사에 대해 수업에서 배제토록 직무정지를 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측의 보고를 받고 긴급 대책반을 학교에 파견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전수조사 자료 등을 분석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사안이 무겁다고 판단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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